실력이 부족해도 성공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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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써봤니』에서 인상 깊은 문장을 읽었다.

 

매일 아침 써봤니?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로 자타공인 독학의 신이라 불리는 김민식 PD의 ‘쓰기’에서 시작된 놀라운 변화를 담은 『매일 아침 써봤니?』. 갑자기 일을 할 수 없게 되었을 때, 그는 스스로 ‘세상이 내게 일을 주지 않을 때 난 뭘 할 수 있지?’라는 질문을 던졌고, ‘쓰기’에서 그 답을 찾았다. 지금까지는 수동적으로 보고 즐기는 인생을 살았다면,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는 시대에 능동적인 쓰기를 통해 새로운 일을 찾고 즐기는 인생을 사는 길로 안내한다

저자

김민식

출판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18.01.12

"어려서 공부를 못했다고 자신의 능력을 포기할 필요는 없어요.
어른이 되고 보니 인생에서 재능보다 더 중요한 건 끈기더라고요.
하겠다고 마음먹은 일은 끝까지 밀고 나가는 자세가 중요해요.
어려서 공부에서 끈기를 발휘하지 못하는 건
그것이 내가 정한 목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말이 유독 깊이 와닿았다.
특히 마지막 문장.
“내가 정한 목표가 아니었기 때문에 끈기를 발휘하지 못했다.”
공감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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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솔직히 말하면,
나도 내 능력치가 뛰어나다고 느껴본 적은 별로 없다.

 

그래서 오히려 더 겸손하게,
“나는 더 끈기가 있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살아온 것 같다.

 

실력이 부족해도, 오래 하면 따라갈 수 있다.
이게 내가 믿고 살아온 방식이다.

 

그리고 어느 순간 그 끈기가 내 삶을 조금씩 바꾸기 시작했다.

 

재능이 있는 사람이 빠르게 가는 동안,
나는 느리게 가더라도 멈추지 않는 방식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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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호주에서 영어는 끈기 게임이었다

 

특히 영어 점수를 따야 했던 호주에서,
끈기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다.

 

실력이 눈에 띄게 늘지 않아도
매일매일 놓지 않고 붙들고 있는 사람들이
결국엔 성취해낸다.

 

어떤 사람은 실력이 되는 것 같았지만
포기하고 떠났고,

어떤 사람은 더뎌도 끝까지 갔다.

 

그리고 나도 결국 점수를 얻어냈다.

 

그 순간 느꼈다.

이건 단순한 공부가 아니라 인생 레벨업의 경험이었다.

 

이 경험을 통해 얻게 된 건 단순히 점수 하나가 아니라,
“아무리 어려워도 내가 해낼 수 있다”는
스스로에 대한 신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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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끈기를 끝까지 잡았을 때 얻는 성취감

 

끈기를 유지한다는 건
결국 “내가 포기하지 않겠다고 선택하는 것”이다.

 

남들이 뭐라고 하든,
속도가 느려도,

때론 아무 진전이 없어 보여도
묵묵히 걸어가는 것.

 

그리고 그 고비를 넘겼을 때,
나는 확실히 “이제는 더 어려운 일도 해낼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을 얻었다.

끈기는 그런 힘을 만들어준다.

아주 묵직하게,
하지만 가장 확실하게.

 

그리고 이 힘은 단지 시험이나 일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삶 전체를 더 믿고 걸어갈 수 있는
기초 체력이 되어주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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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Q1.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 끈기를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비교보다 나 자신의 흐름을 보세요.
어제보다 오늘 조금이라도 움직였는지,
그 흐름만 붙잡아도 끈기는 유지됩니다.

 

 

Q2. 끈기를 갖는다고 다 성공하나요?
👉 아니요.
하지만 끈기 없이는 도달할 수 없는 문이 분명히 있어요.
실패해도 후회는 없고, 성공하면 진짜 깊은 만족이 따라와요.

 

 

Q3. 끈기를 기르는 가장 쉬운 방법은?
👉 작게 시작하세요.
아주 작게, 매일 하는 걸 정해서
그걸 ‘절대 멈추지 않겠다’고 마음먹는 것부터예요.
처음은 작게, 그다음은 자연스럽게 자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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