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100번 쓰기 마무리 – 나는 왜 멈추고, 다시 시작하려 하는가

by grow1page 2026. 4. 18.
반응형

 

100번 쓰기 마무리 – 나는 왜 멈추고, 다시 시작하려 하는가

오늘은 100번 쓰기를 마무리하는 글을 써보려고 한다.

누군가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왜 잘 하고 있던 걸 멈추지?”

이유는 단순하다.

 

내가 더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서다.

 


100번 쓰기는 무엇일까

나는 100번 쓰기를 하면서 계속 이런 질문을 했다.

“이건 왜 하는 걸까?”

처음에는 단순했다.
성공하고 싶어서,
나를 바꾸고 싶어서 시작했다.

 

그런데 계속 하다 보니
이 행동의 본질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100번 쓰기는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

나에게 질문을 던지는 시간이었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묻는 과정

100번 쓰기를 하면서
나는 계속 나에게 물었다.

  • 나는 무엇으로 성공하고 싶은가
  •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가
  •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처음에는 아무 답도 나오지 않았다.
그냥 답답하게 같은 문장을 반복할 뿐이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어느 순간부터 조금씩 흐릿했던 것들이 선명해지기 시작했다.


‘아, 해야겠다’라는 순간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 이거 해야겠다.”

정확한 이유를 설명하기는 어렵다.


논리적으로 완벽한 계획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냥 확신이 생겼다.

이게 맞는지 틀린지는 모르겠지만
이 방향으로 가보고 싶다는 생각.

 

이 감각은
100번 쓰기를 하지 않았다면
느끼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틀릴 수도 있다, 그래도 괜찮다

물론 내가 생각한 방향이 틀릴 수도 있다.

하지만 괜찮다.

 

인생은 원래
내가 생각한 대로만 흘러가지 않는다.

오히려 틀리면서 배우는 경우가 더 많다.

 

만약 내가 선택한 길이 틀렸다면,
시도했다가 실패한다면,

그것도 괜찮다.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도구

왜냐하면 나는 알고 있다.

나는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100번 쓰기로.

 

“아, 이건 나랑 안 맞는구나.”
“그럼 나는 뭘 좋아하지?”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 거지?”

 

이 질문을 다시 시작하면 된다.

결국 100번 쓰기는


정답을 찾는 도구가 아니라, 방향을 찾는 도구다.

 


100번 쓰기가 인생을 바꾸지는 않는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100번 쓰기 자체가
인생을 바꾸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것은 분명히 해준다.

  •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 내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 그리고 그것을 시도할 용기

이건 만들어준다.


그래서 나는 잠시 멈춘다

그래서 나는
100번 쓰기를 잠시 멈추려고 한다.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잠깐 내려놓는 것이다.

 

이제는 내가 찾은 방향으로
직접 움직여 보고 싶다.

 

나는 블로그를 계속할 생각이다.
이건 내가 하고 싶다고 느낀 것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나는 언제든 다시 돌아올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건 하나다.

나는 100번 쓰기를 버린 것이 아니다.

 

만약 내가 가는 길이 흔들리거나,
다시 방향이 필요해진다면

나는 다시 돌아올 것이다.

 

그리고 다시 나에게 물을 것이다.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100번 쓰기를 하는 사람들에게

혹시 지금 100번 쓰기를 하고 있다면
이 말을 해주고 싶다.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이건 수행이나 시험이 아니다.

 

도구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찾기 위한 도구.

그리고 만약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찾았다면,

그다음에는
그걸 해볼 용기를 가지면 된다.


마무리

나는 지금
100번 쓰기를 내려놓고
내가 찾은 방향으로 걸어가 보려고 한다.

 

틀릴 수도 있다.
돌아올 수도 있다.

그래도 괜찮다.

왜냐하면 나는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다시 나에게 돌아오는 방법을 알고 있다.

그리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든든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