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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HR이라는 말, 알고는 있지만 막상 설명하긴 어렵다
요즘 ‘HR’이라는 단어를 자주 듣게 되었어요.
중요한 역할이라는 건 알겠는데, 막상 “HR이 뭔가요?”라고 물어보면
선뜻 설명하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냥 ‘인사관리’라고만 이해하면, 채용하거나 연봉 정하고 평가하는 일?
그 정도로만 생각하게 돼요. 그런데 그 이상으로 무언가 더 있다는 느낌은 계속 들었어요.
1-2. 사람을 연결하고 성장하게 만드는 일이 아닐까?
‘사람을 관리한다’는 건 결국,
조직 안에서 그 사람이 잘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단순히 뽑고 평가하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이 어떤 사람들과 연결되고, 그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
저는 누군가를 가르칠 기회가 있을 때,
상대가 변화해가는 모습을 보면 참 뿌듯함을 느껴요.
그 과정을 함께하는 게 특별하게 다가오고요.
그래서 HR이라는 일이
단순한 행정이 아니라 사람을 진심으로 보는 감각이 필요한 일이라는 걸 느끼게 됐어요.
아직 HR을 다 알진 못하지만,
그 감각을 놓치지 않고 내가 있는 자리에서부터 사람을 이해하려는 연습을 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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